“농업이 튼튼한 나주시! 시민이 행복한 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

  • 입력 2014.10.15 08:58
  • 수정 2014.10.15 08:59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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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튼튼한 나주시, 시민이 행복한 나주시’ 건설에 앞장서고자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회장 최성규), 생활개선회(회장 한정옥), 4-H회(회장 이효준) 3개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30일 중흥골드스파에서 750여명 회원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올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 활기찬 농촌을 건설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식전행사로 노안면 생활개선회의 모둠북 공연과 백세건강협회 회원의 라인댄스, 산포면농촌지도자회원의 섹소폰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한마음대회장인 생활개선회나주시연합회 한정옥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5명과 4-H지도교사(다시중학교 이정희) 1명을 표창하였으며 ‘즐거운 삶과 행복한 성공’이라는 주제강연과 함께 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쌀 560Kg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이 1년동안 재배한 우수농산물 4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1960년대부터 활동한 학습단체 활동사진과 해묵은 농가 경영기록장과 회의록이 눈길을 끈 가운데 그 시대를 대변하였다. 또한 새로운 농업기술 화판전시와 농업기상정보 시스템, 흙토람 토양정보 이용 체험으로 IT시대에 맞는 농업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이날 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강인규시장은 격려사에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저비용 안전농산물을 생산하여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너와 내가 남이 아닌 서로가 소통하면서 상생하는 행복한 나주 건설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였다.

나주시 학습단체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원이 현재 1,300여명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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