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대표적인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 지난 20일, 혁신도시 이전기관 공무원들과 입주민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은 ‘드림! 드림! 드림하이!’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을 그린 작품으로 옴니버스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던 토요일밤의 열기, 맘마미아 등의 작품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모아 제작된 작품이다.
열연을 펼친 배우들은 극단 예인방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개오디션에서 높은 경쟁을 뚫고 캐스팅된 팀이며 완성도 높은 공연문화를 선보여 주었으며, 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의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이미지업 나주를 선보였다.
김 대표는 “나주가 지방 소도시지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추구하며, 나주에 오신 교육생들 환영하고, 좋은 공연문화로 자주 뵙는 자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이 끝나고 공연을 참관했던 한 교육생은 “나주의 공연문화를 처음 접했는데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문화가 자주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