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수도! 나주를 만들자!!

한전이 에너지밸리를 이야기 했지만, 나주가 이끌어가자.

  • 입력 2014.11.17 11:05
  • 수정 2014.11.17 11:06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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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나주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2014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활용사업의 프로그램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가 지난 11일 50여명의 시민과 함께 ‘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라는 주제로 다시면 출신 전기공학기술사 이순형 박사의 특강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순형 박사는 한전본사 자문위원, 그리고 각종 산업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산업으로 손꼽히는 ‘ESS(에너지 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산업’을 이끌어가는 한국ESS산업진흥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강연에서 에너지 관련 공기업(한전,한전KPS,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향후 200여개 관련업체)을 통한 에너지 수도건설을 위해서 나주를 중심으로 전남이 가지고 있는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자연환경, 해상풍력 자원, 조류발전최적지,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적합한 여건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에너지 명품도시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에너지 수도 나주가 되면, 자연히 차세대 신성장산업인 태양광모듈, 연료전지, 2차전지, ESS,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 수없이 많은 산업을 주도해 나가게 된다”며, 이처럼 나주는 에너지 중심도시,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하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수립과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통해서 누구나 살고 싶은 그린토피아를 만들어가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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