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혁신도시 관련 패러다임 변화 필요

도시재생아카데미 릴레이 특강-나주는?

  • 입력 2014.12.08 11:16
  • 수정 2014.12.08 11:17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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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목사고을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사업단, 동신대링크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나주도시재생아카데미 다섯번째 강좌가 지난 11월 27일 목사고을시장 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동신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상준 교수의 ‘나주시 도시재생 효과적 추진전략과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상준 교수는 성장기 도시개발과 나주, 나주시 읍성공간의 미래와 나주시의 노력들, 핵심사업 발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 교수는 기반시설 위주의 양적인 도시개발에 따른 안전성의 문제, 아파트 위주의 도시개발과 신도시 개발과 주거환경개선 사업들에 대해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기존 도시개발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대도시로의 인구유출, 고령화 가속, 신시가지 위주의 도시확장 등으로 구도심이 노후되고 쇠락 등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며, 나주시의 경우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심재생의 연구개발성과와 종합하여 실행시킬 경제적인 동력, 사회적인 추진동력 문제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계획과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핵심사업 발굴로 한옥촌산업단지, 잠사창작스튜디오, 근대건축문화자원활용, 사적구역 복원, 관문환경 개선사업, 도심숲길조성 등을 예로 들며, 이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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