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성북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기 위해 지난 6일 성북동 노인 위안 잔치를 벌여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부녀회 회원 및 성북동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역 노인 200여명을 나주교회 구내식당에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떡국에 담아 전달했다.
최정실 성북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협의회·부녀회 서재갑(62)·문기모(62) 회장은 “지역 어르신께 비록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사 말씀에 고생 이상의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부녀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반찬 전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