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초록보금자리

만원으로 집짓기 1호 진혁이네 입주식 개최

  • 입력 2014.12.29 11:39
  • 수정 2014.12.29 11:40
  • 기자명 이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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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길원)은 지난 24일 다시면 남도아파트에서 후원자,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원으로 집짓기 캠페인’ 초록보금자리 1호 진혁이네 집 입주식을 개최했다.
진혁이네(가명) 집은 그 동안 화장실마저 없어 마을회관으로 다녔으며, 6명의 아이가 2평도 안되는 방 한칸에서 제대로 된 책상하나 없이 생활했었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신문에서는 ‘만원으로 집짓기’ 캠페인을 통하여 나주지역의 후원자 및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기부·나눔에 동참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입주하게 된 것.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홍철식 시의회 의장, 박선재 나주신문사 대표, 이동복 시의원, 김권영 다시면장이 참여해 축하했으며, 후원자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재철 나주지사장, LG화학 나주공장 정현곤 계장, NH농협은행 최명수 나주시지부장, (주)일성기업 이순옥 이사, 중앙(나주)익스프레스 김경중 대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오경희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철식 의장은 “만원으로 집짓기 캠페인을 시작할 때, 만원으로 과연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정말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해주게 되어 감동이다. 나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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