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문사 임직원들이 지난 2일 2015년 시무식을 겸한 정렬사 참배를 가졌다.
박선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천호 시민기자단장, 나종필 운영위원, 이순옥 운영위원, 이천중 시민기자, 한주랑 시민기자단 총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정렬사는 임진왜란 중 전라도 의병운동에 앞장선 창의사 문열공 김천일 선생을 모신 사당이다. 김천일 선생은 나주출신으로 학덕이 뛰어나 호남 오현으로 꼽히며 선정을 베푼 관리로 유명하다. 56세에 은퇴 후 고향에 내려와 후학을 양성하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호남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