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베메산을 가꿔 시민의 품에 안기겠다”

전남도-나주시와 베메산 숲 관리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5.03.16 14:03
  • 수정 2015.03.16 14:04
  • 기자명 이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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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가 베메산을 아름답게 가꿔서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PS가 ‘1사(社)1산(山)’의 일환으로 한전KPS 본사 6층 회의실에서 ‘배메산 숲 돌보미’ 업무협약식을 가진 것.

 
 
이날 이낙연 도지사와 강인규 시장, 최외근 한전KPS사장을 비롯한 도, 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오전 10시 혁신도시 내 유일한 자연 산림이자 랜드마크인 배메산을 가꾸고 관리, 보존하는 숲 돌보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베메산으로 이동, 기념식수(호랑가시나무), 표지석(시민의 숲 배메산, 영원한 우리들의 쉼터)제막식과 함께 인근 호수공원 물가에 오리 3마리를 방생하며 행사를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숲 돌보미는 도심에 조성된 숲과 공원, 가로수 등을 주민과 기업, 학교 등 각종 단체가 참여해 숲을 돌보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가장 먼저 1사 1산 가꾸기에 동참함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자연친화적 공익 기업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외근 사장은 “혁신도시 내 유일한 산인 배메산을 돌보고, 가꾸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이전기관 직원들의 안락한 쉼터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한전KPS는 환경보호활동을 비롯해 오염행위 순찰, 자연재해 시 복구인력 및 장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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