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마을 조성사업에 18억원 정부예산 반영

신정훈 의원, 다도도래 마을과 봉황용반 마을 사업비 확보

  • 입력 2015.03.30 13:45
  • 수정 2015.03.30 13:4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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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의원
▲ 신정훈 의원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의 다도도래 마을과 봉황면 만봉리 봉황용반 마을의 신규마을조성사업이 정부예산의 지원을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2016년도 마을단위 신규마을조성사업에 18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다도도래와 봉황용반의 마을단위 신규마을조성사업에 각각 10억800만원과 8억6천800만원이 확보됐다.

신규마을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으로 진행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농어촌 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다도도래의 신규마을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4년에 걸쳐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반시설 및 36호의 주택을 건축하게 된다.

봉황용반 신규마을조성사업 역시 2016년부터 3년 동안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반시설과 31호의 주택을 건축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올 들어 귀농귀촌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등 해마다 농촌거주를 희망하는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희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아울러 “농촌인구의 감소와 과소마을 증가, 고령화 등으로 농촌공동체기능이 약화되고 있어 신규마을 조성 사업 유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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