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5.18민주항쟁기념 나주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나주농민회, 연예예술인협회, 배꽃생활협동조합, 새마을부녀회, 상록회, 풀뿌리참여자치, 문화창작단 혜윰, 참교육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제 7회 시민문화제가 오는 16일(토), 오후 5시 청소년문화제를 시작으로 7시 시민문화제까지 대호동 수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별히 관내 언론사인 나주신문, 나주투데이, 빛가람타임스 전남타임스가 후원하는 이번 문화제는 5.18 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5.18 민주항쟁에 대해 청소년들의 바른 역사적 이해를 돕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식전행사로 열리는 청소년 페스티벌은 5~10팀이 참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후 본격 행사인 시민문화제는 관내 문화인재와 전문가 그룹이 연결된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 공연에는 나주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난타공연(휘버스)을 비롯해, 민요(서지연), 째즈밴드(마일즈/광주&나주), 섹소폰 연주(나주색소폰앙상블동호회), 합창 등이 연이어 무대를 장식한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는 공연장과 혁신도시에서 5.18 사진전시회와 주먹밥나누기,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도 겸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