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만허스님)은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점점 쇠퇴해가고 있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깨우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 독거어르신 등 지역사회 참여 및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복지관 1층 자비나눔식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성대한 잔치를 벌였다.
관장 만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김연님 어르신 외 21명의 생일잔치 및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는 날이다. 어르신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 이 사회는 결코 있을 수 없다. 고령화로 치닫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들 때 두 손 내밀어 잘 모시도록 하자.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자비와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면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일선에서 발로 뛰며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