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생신잔치

  • 입력 2015.05.11 14:33
  • 수정 2015.05.11 14:34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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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만허스님)은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점점 쇠퇴해가고 있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깨우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 독거어르신 등 지역사회 참여 및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복지관 1층 자비나눔식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성대한 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 김옥기 도의원을 비롯해 김판근, 장행준 시의원과 장혜숙 영산동장, 자비나눔회장 박수진, 김덕중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 및 생신상 차려드리기, 맛있는 점심식사, 장기자랑과 노래공연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가 함께 펼쳐져 흥겨운 어버이날 한마당 큰 잔치가 되었다.

관장 만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김연님 어르신 외 21명의 생일잔치 및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는 날이다. 어르신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 이 사회는 결코 있을 수 없다. 고령화로 치닫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들 때 두 손 내밀어 잘 모시도록 하자.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자비와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면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일선에서 발로 뛰며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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