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 공군부대, 지뢰안전사고 예방 총력

주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대민홍보 주력

  • 입력 2015.05.19 09:51
  • 수정 2015.05.19 09:52
  • 기자명 이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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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에 주둔하고 있는 공군 제8362부대가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과거 군사작전의 목적에 의해 매설된 대인지뢰가 수년간의 제거작업으로 인해 대부분 제거됐지만 유실된 지뢰가 있을 경우 사고위험성이 있어 이에 따른 대민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공군부대는 경고방송, 경고입간판, 접근방지 철조망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최근 산나물채취나 등산을 목적으로 군사통제구역 및 군사작전 도로진입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공군부대의 지뢰제거 작전은 오는 7월 10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지는 노안면 영평리, 금안리, 경현동, 다시면의 신광리 일대다.

공군부대는 지뢰지대 사고예방 안내문을 통해 인근주민과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시 막대한 손해가 발생함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도 당부했다.

또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발물 등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시 관할관서 및 군부대 (신고 / 문의처 : 공군 제8362부대 ☎ (070) 8896-2900, 2901)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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