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소년체전 제주에서 열려

바둑 경기 “국내 첫 정식 금메달 사냥.”

  • 입력 2015.06.08 11:14
  • 수정 2015.06.08 11:30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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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스포츠꿈나무들의 축제인 제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2일까지(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바둑 경기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선보인 가운데 바둑에 걸린 첫 정식 4개의 금메달 주인공들은 남초부 서울, 남중부 전북, 여초부 서울, 여중부 서울이 차지했다.17개 시·도에서 선수·임원 등 1만7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가 별도로 열린다. 
 

 
 
경기 종목 수는 초등부가 육상·수영·축구 등 19종목, 중등부가 초등부 종목에 복싱·레슬링·사격 등 16종목이 추가된 35종목이다. 초등부와 중등부에 모두 참가하는 바둑은 각 팀 3명씩 남·여 단체전 4개부로 나뉘어 펼쳤다.

이번 대회서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금메달 21개와 은메달 30개, 동메달 28개 총79개를 획득해 10위를 기록했고, 전라남도 선수단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9개 총 75개로 12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번 대회 1위는 금메달 96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72개를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고, 서울과 강원도가 2위, 3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주최 도시인 제주는 금메달 5개로 16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회기간 중 5월30일, 31일 이틀간 나주 벨로드롬 경기장서 열린 사이클 종목 부분에서는 남자 중학부 단체스프린트경기에서 전남대표 강서준 외2명(금성중)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사이클 500m독주경기와 단체추발에서 광주대표 황소진(광주체중1)이 두 개의 금빛질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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