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방송 트렌드&인사이트> 창간호 발간

국내외 산업 최신 동향, 정책 현안 심층 분석 통해 현장에 인사이트 제공

  • 입력 2015.06.08 11:51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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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4일 글로벌 한류를 이끌고 있는 방송영상콘텐츠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제공과 이슈분석을 통해 미래지향적 의제를 제시할 격월간 웹진 <방송 트렌드 & 인사이트> 창간호를 발간했다.

<방송 트렌드 & 인사이트>는 학계, 연구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현업 전문가를 통해 방송 콘텐츠의 제작, 유통, 광고 등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제시하고, 방송분야에 떠오르고 있는 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해법, 전망 등을 공유해 업계 관계자에게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 트렌드 & 인사이트> 창간호는 ▲스페셜 이슈 ▲콘텐츠 리뷰 ▲데이터 & 인포메이션을 포함한 5개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방송한류의 지속성장을 위한 과제, 웹 드라마의 성공 조건 등 방송 산업의 최신 이슈를 다뤘다.

특히 스페셜 이슈 코너에서는 ‘방송한류 20년’을 주제로 선정해 방송 한류의 태동과 발전 양상, 기회와 위기가 교차하는 앞으로의 전망 등의 이슈를 김호상 KBS 예능국 CP, 전진수 MBC 예능국 CP, 진혁 SBS 드라마국 PD 등 방송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의 좌담회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범수 교수는 ‘방송 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세 가지 질문과 과제’라는 주제의 글을 통해 방송 콘텐츠 한류 성장을 위한 쟁점과 FTA 등 직면한 문제를 제시하며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시장을 발판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강조한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홍석경 교수는 ‘국경을 넘는 방송 한류의 사회문화적 수용과 함의“라는 글을 통해 한류 현상 속에 담긴 문화적 맥락과 의미를 조망한다.

방송영상콘텐츠를 분석하는 ‘콘텐츠 리뷰’ 코너에서는 웹드라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KBS 고찬수 PD가 ‘웹드라마,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미래형 방송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웹드라마의 현황과 이를 통해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경희대 홍지아 교수는 ‘육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진화와 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아빠! 어디가?>부터 최근 불고 있는 삼둥이 열풍까지 육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이 시대의 아버지들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방송산업 및 정책 현안’에서는 ▲한국방송협회 조성동 박사의 밀레니얼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시청자 분화 현상 분석 ▲닐슨코리아 황성연 박사의 ‘경쟁하는 수용자’의 개념을 통한 방송 수용자 측정 방법 ▲상지대학교 김경환 교수의 방송 외주제작 특수관계자 편성비율 제한규정 폐지의 쟁점과 과제 ▲SK경영경제연구소 조영신 박사의 동영상 SNS 페리스코프가 바꾸는 미디어 세상의 함의와 전망 등 각계 전문가의 글을 담고 있다.

그 외에도 ‘데이터 & 인포메이션’를 통해 2015년 1사분기 방송시청률 동향과 2014년 방송산업 통계 등 최신 방송산업 데이터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방송 트렌드 & 인사이트>가 한류의 시발점이었던 방송 콘텐츠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향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콘텐츠의 질을 높일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송 트렌드 & 인사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사이트(www.kocca.kr)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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