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기(氣) 살려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나주시, 광주·전남중소기업청과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 캠페인

  • 입력 2015.06.29 09:3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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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에서는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매출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유관기관 임직원들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나주목사고을시장내에서 전개했다.

금번 캠페인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행사로 중기청 유관기관과 나주시 경제교통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를 위한 다짐대회(캠페인)를 시작으로 온누리상품권·나주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기관별로 목사고을시장내에서 점심하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보기 행사에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100만원 상당의 물건을 시장에서 구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중기청 주무관은 메르스 여파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보니 더욱 심각함을 알 수 있었으며, 금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필요한 물건을 시장에서 구입하여 마음이 편했다고 하면서 메르스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고 극복하고자 광주·전남을 3개 권역〔광주권, 전남 동부권(순천), 전남 서부권(나주)〕으로 나눠 오는 7월 17일까지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인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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