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6시경 K거주 문모(43세)씨는 119에 “2시간 후에 위치추적을 해서 나를 데려 가세요”라는 자살을 암시하는 신고를 하여 나주경찰서와 소방서와 함께 수색한바 금천면 죽촌리 야죽제에서 119구급대원에게 발견 나주병원으로 긴급후송 하였으나 이날저녁 9시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K씨는 자신의 차량 안에서 소주3병을 마시고 번개탄을 피워놓고 운전석에 누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날 영산포 P동에 사는 염모 씨가 집근처 감나무에 목을 매 자살을 기도, 염 씨의 처가 발견해 나주병원으로 이송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J병원으로 옮겨 치료 도중 밤11시경에 사망했다. 염 씨는 평소 허리와 무릎통증으로 인해 수년 동안 고통을 호소하다 건강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