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일 나주 본사에서 ‘여성농업인단체장 대상 정부3.0 실현을 위한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aT는 최근의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부진과 메르스 등으로 인한 국내 소비 침체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업계를 적극 지원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여성농업인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여성농업인단체에서는 수급관리 강화, 로컬푸드 활성화 등에 aT가 앞장서줄 것을 건의하였다.
김재수 aT 사장은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는 aT 임직원과 현장 농업단체들이 서로 소통하며 토론 속에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한다”라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수립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업계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