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관과 가족과 함께하는

나주 바로알기투어

  • 입력 2015.08.17 13:34
  • 수정 2015.08.17 13:35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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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이 나주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를 체험하면서 나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나주시는 8월부터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날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주바로알리기 투어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8월 1일 실시한 첫 번째 투어에는 한국전력 임직원 가족을 비롯한 나주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 가족들 10가족 36명이 참여하였다.

 
 
이번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이 가족과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복70주년을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인 나주역사 탐방을 시작으로 금성관 동익헌에서 짚풀공예 체험과 영산강 왕건호 선상에서 우리가락 즐기기, 천연염색관에서 쪽물들이기 행사, 청솔목장에서 치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나주 투어가 가족과 함께한 즐겁고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낯선 곳에 정착하면서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주를 바로 알게 된 계기도 됐다" 며 입을 모았다.

최창선 혁신도시에너지과장은 "혁신도시 이전 직원 가족들이 나주에 빨리 정착하도록 추진한 나주바로알기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역 축제 등과 연결해 탐방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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