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나주시청 사이클팀(감독 양재환)이 8.15 경축 2015 양양 국제 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4부터 17일까지 4일 간 열렸으며,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경기장에서 국내·외 66팀 298명(남,녀 고등부 및 일반부)이 참가해 스프린트경기, 1km 독주, 단체추발, 스트래치, 책임선두경기, 포인트경기, 옴니엄경기, 속도경기 등 트랙 12개 종목별로 기량을 겨뤘다. 이 중 스프린트, 경륜, 옴니엄 3개종목은 국제대회로 진행됐다.
1위는 대구시체육회가 차지했으며, 3위는 서울 시청이 차지했다.
한편 남자고등부에 참가한 금성고 사이클 팀은 경륜경기 2위(이정봉) , 1km독주 3위(이주영)등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전국 최고의 사이클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양재환 사이클 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강인규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일같이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잘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