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2015년을 ‘나주관광 융성 원년의 해’로 정하고 나주관광의 트렌드 전환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나주관광 시민강좌가 8월 2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금성관 동익헌에서 열렸다.
김성진 관광두레 센터장은 ‘주민주도의 관광 사업체 육성’을 주제로 가진 이날 강연에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꼭 지역경제가 좋아지는 것은 아닌 만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경험과 역량을 키워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 기업의 자립경영과 주민 기업간에 패키지 상품 개발, 주민기업과 관광 기업간의 상생, 권역내 주민기업간의 연계상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열정과 역량 아이디어를 갖고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것인지를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주민들의 의지를 강조했다.
나주시 이민철 문화관광과장은 “나주관광 융성을 위해서는 ‘시민의 관광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시민강좌를 지속 추진하여 나주가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변화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