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중 ‘반남지기’ 지역사회 봉사활동 앞장

  • 입력 2015.09.23 10:31
  • 기자명 이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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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중학교(교장 문제윤)는 지난 18일 전교생 21명으로 구성된 다모임 자율공동체 동아리 ‘반남지기’ 활동의 일환으로 반남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위문 공연과 경로당 청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사전 전교 학생회를 개최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홍보하였고, 이에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 청소활동과 위문활동으로 구성하여, 사전 희망을 받고 팀을 나누어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청소 봉사활동 팀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자미경로당을 방문해 화장실, 하수구 청소는 물론 가전기기를 닦고 각 실의 구석진 먼지를 깨끗이 제거했다. 또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고, 준비한 떡과 음료수 그리고 화장지를 전달했다.

위문 봉사활동 팀은 2,3학년 여학생들의 댄싱공연, 남학생들의 기타 및 리코더 연주와 노래, 1학년 전체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및 다함께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을 동아리 회장의 사회로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 봉사 이후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의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지역 반남을 사랑합니다”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에서 문제윤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 봉사의 정신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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