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작소 목수학교 수료

두레박협동조합, 작품전시회도 겸해

  • 입력 2015.10.14 09:59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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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박협동조합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목수학교 수강생들은 지난 4일, 금남동사무소 앞에서 지난 3달동안 땀 흘려 만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나주 오카리나동호회 ‘클랑 앙상블’의 찬조 연주로 전시회를 마무리하였으며 이후 수강생들의 뜻을 담아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를 목사내아에 기증하여 방문객들이 쉴 수 있도록 기부했다.

도시재생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목수학교 강좌는 지난 7월, 지움과 나눔 행복공작소는 금남동자치위원회 이명규 위원장이 무상 제공한 폐건물을 자원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교육생과 관련 관계자들이 모여 목공학교 평가와 소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수료식이 진행 됐다.

두레박협동조합 김미선 이사장은 “공작소를 시민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만간 구축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심양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도시재생사업에 두레박협동조합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진상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주민참여가 확대되었고 공동체가 형성되는 모습이 기대이상 이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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