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관광객 2백만명 목표로”

3일, 백만명 돌파 기념.비전 선포식 가져

  • 입력 2015.11.09 11:31
  • 수정 2015.11.09 11:32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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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올 한해 나주를 방문한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2018년엔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명품 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관광 비전 선포식을 3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금성관에서 도시 인문학 콘서트와 함께 개최했다.

 
 
자생 예술단체인 사물놀이 ‘아소랑’ 팀의 사전공연으로 오픈하면서 나주관광에 대한 영상 상영, 강인규 시장의 ‘2018! 200만명’ 관광비전 선포와, 관광의 3개축을 이루는 행정·관광업계·시민 대표들의 관광비전선언문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광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실행지표로는 ▲지역별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나주 고유의 컨텐츠 개발 운영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제공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친절, 청결, 질서 등 선진 시민의식 함양 ▲천년고도 목사고을과 미래성장동력인 빛가람 혁신도시가 함께 상생하여 명품관광 도시 조성 이다

비전선포식과 함께 2부 행사로 나주출신 예술인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국악계의 스타 가야금의 양승희, 수궁가의 대가 정의진, 판소리 김청만 등의 명인명창이 이어졌다.

나주시 관계자는 “관광에 대한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지역별로 관광 인프라구축과 나주만의 관광상품 운영, 관광업계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 모든 시민들의 따뜻한 관광객 맞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나주 관광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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