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연수원 드디어 착공식

  • 입력 2015.11.09 12:06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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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도면 판촌리 나주호 주변에 건립을 추진해온 한전KPS 전남 나주연수원(R&D Complex·복합 연구시설)이 우여곡절 속에 30일 착공한다.

 
 
한전KPS는 지난3월 중앙 기술심의위원회 결정에 이어 두차례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한결과 금호건설이 최종 시공사가 됐다. 시공사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7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전KPS 전남 나주연수원은 태안연수원과 고리연구소를 통합한 복합센터로, 국가의 근간시설인 국내 발전시설 정비와 해외진출 기술인력 양성을 도맡게 된다.

연수원은 37,100㎡ 부지에 건축면적 1만1472.51㎡, 연면적 2만1223.0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교육·연구시설과 관리시설, 후생시설 등 총 3개동으로 신축될 예정이며, 부대시설로는 옥외 주차장과 오수처리 시설인 자연정화습지, 녹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수원은 연구원과 강사 등 120여 명이 상주하며 하루 평균 교육생은 200여 명에, 연간 이용 인원은 7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연수원(복합연구시설)이 들어오면 다도면의 환경변화가 올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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