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농협이 수도권 학교 무상급식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나주시 마한농협협동조합 (대표 박찬기)은 지난 11일 성북구에서 열린 공립초교 친환경 무상급식용 친환경쌀 선정 품평회에서 햇살좋은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마한농협은 2003년부터 친환경(무농약, 유기농)쌀을 학교급식에 서울, 광주, 나주에 지속적으로 납품하였으며 꾸준한 생산단지 관리와 친환경 농촌체험학습으로 수도권 학교에 좋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우리 지역의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홍보 판촉을 통해 수도권 학교급식에 우리 지역 쌀이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급할 성북구청 관내 학교는 총 44개교로 초등학교 28개, 중학교 16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