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아파트, 입주율 90% 웃돈거래 계속될 듯

  • 입력 2015.12.21 15:15
  • 수정 2015.12.21 15:16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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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아파트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대부분 아파트가 웃돈을 주고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현재 혁신도시에 분양을 마친 6,954세대중 84A(평형)분양가는 확장비포함 1억9500만원에서 2억5천만원여원이다. 분양 아파트 입주율은 현재 대부분 아파트가 90%를 넘기고 있으며 입주중인 부영아파트 5단지가 30%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빛가람동 공동주택은 공급이 많아 보이지만 미분양 아파트는 없다. 저층인 3층이하 말고는 대부분 웃돈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아파트가 5백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까지 웃돈이 오가고 있다고 한다.

빛가람동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84A(33평)기준 확장비 포함 LH주공이 5백8십만원대에서 시작해 이지더원이 7백3십만원대에 분양했었다. 이런 분양가는 나주시에서 보면 높은 분양가지만 웃돈이 형성돼 거래되는 것은, 인근 광주광역시에 비하면 평당 단가 대비 2,3백만원정도 낮은 가격이다. 그래서 혁신도시 활성화 시기인 일정기간이 지나면 광주시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부동산중계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한 부동산중계사는 “혁신도시가 5만인구의 자족도시가 될 경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시중은행 금리변동이 있더라도 평당 1,000만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해, 투자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불리 하지만 살집마련은 적당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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