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노동조합, 어린이와 행복나눔

나주시드림스타트 어린이 30명의 꿈을 키워주는 자리 마련

  • 입력 2016.02.23 11:44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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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나주시드림스타트 어린이 30명은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초청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노동조합의 창립 26주년 기념행사 및 제 10대 위원장 취임식의 “나눔과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꿈을 키워주는 자리로 진행하고자 하는 관계자들의 마음을 모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초등 2~4학년의 어린이 30명은 오전에는 본사 강당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 진행으로 미디어체험에 참여하였다.

어린이들이 방송 뉴스의 제작과 관련된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 등 다양한 스텝의 역할을 배우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천체투영관과 전시관 관람의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겼다.

또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노동조합에서는 체험행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로 드론 30개를 준비하여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 나누어 주고, 나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도 축구공 25개를 선물하여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우리가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진행한 것이 너무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천체투영관에서 본 별자리가 기억에 남는다.“ 며, 선물로 받은 드론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들뜬 모습으로 귀가했다.

유숭민 나주시 드림스타트팀장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접하기 힘든 미디어 세계의 새로운 경험과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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