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해외사업 영역확대 본격화

  • 입력 2016.03.21 13:37
  • 수정 2016.03.21 13:38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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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사장 최외근)는 그간의 해외사업 다각화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3월 4일 모로코 사피 1,386MW(693MW×2기) 화력발전소 건설 시운전 분야 운전 및 정비공사 계약을 대우건설과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모로코 조프라스파 700MW 화력발전소 시운전공사에 이어 모로코에서 수주한 또 한 번의 턴키(Turnkey) 방식 시운전공사로, 수주금액은 185억 원이다.

이에 앞서 한전KPS는 금년 2월 아프리카 보츠와나 화력발전소 성능복구개선공사(ROMM)를 121억 원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존 해외사업 영역을 신규사업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전KPS의 해외사업은 그동안 해외발전소 운영사업(운전 및 정비)이 대부분이었으나, 발전소 시운전 분야 및 발전소 성능복구 개선공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시키는 등 해외사업 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1/4분기에만 2건의 해외 신규사업 수주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발전소 운영사업(운전 및 정비)에 있어 기존의 시장내 지위를 굳건히 지켜냄과 동시에, 해외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노후 발전소 성능복구 개선공사 및 시운전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을 제고하기 위한 제반 준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전KPS 구능모 해외사업처장(사진 오른쪽)과 대우건설 이남혁 모로코 현장소장(사진 왼쪽)이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시운전 분야 운전 및 정비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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