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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일부 언론사 오보 소동, 팩트 논란 가중‘전·현직 지자체장 특정 후보지지?’ ‘특정 후보가 화순출신?’
이신재  |  jae7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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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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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을 목전에 두고, 나주·화순 선거구에 출마한 특정 후보에 대해 ‘전·현직 지자체장이 지지를 선언했다’는 일부 지역 언론의 근거 없는 오보를 접한 지역 유권자들이, 해당 기사의 진위여부를 놓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남 모 일간지 신문은 지난 7일, ‘손금주 전·현직 시장 등지지 받아(제목)’라는 기사를 통해 나주지역 전·현직 시장 및 의장·조합장 30여명이 손금주 국민의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를 접한 지역 유권자들은 “현직 지자체장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해당 신문사 측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고, 해당 신문사 측에서도 오보임을 인정,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명일 정정보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규 시장도 7일, 해명입장을 밝히는 보도 자료를 배포하며 즉각적인 대처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제 20대 총선을 앞두고 일부 언론이 ‘현직 시장이 국민의당 손금주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보도한 것은 오보”라고 밝혔다.

오보 해프닝은 또 있었다.
또 다른 전남 모 일간지는 5일, ‘화순 출신의 후보가 본선에 나서면서 소지역주의가 꿈틀거리고 있다. 현재 더민주 신 후보가 나주출신이고, 국민의당 손 후보가 화순출신이다.’라는 명백한 오보를 냈다.

손 후보는 일찍이 보도 자료와 TV토론회, 공보물, 선거 개소식 발언 등을 통해 자신이 ‘나주시 동강면 출신’임을 몇 차례 밝혀왔었다.

일부 언론사의 이같은 오보 해프닝에 대해, 지역 밴드(SNS) 상에 지역민들의 볼멘소리도 이어졌다.
밴드 회원 박 모씨는 “이런 기사를 내는 기자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다. 정확한 팩트를 진짜 듣고 싶다”면서, “여론을 몰기위한 수단인지, 이제 와서 정정 보도를 하겠다니, 기존 기사를 봤던 유권자들이 정정 보도를 다시 보게 될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회원 최 모씨도 “참 황당하네요. 이게 언론사의 오보일까요. 후보 측에서 제공 하였을까요. 정확히 알고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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