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를 숲으로... 이전기관 지역주민 손잡았다

농어촌공사, 혁신도시내 공공용지에 샤스타데이지 등 6,200본 식재

  • 입력 2016.04.25 11:21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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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아름다운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나주지역 주민, 이전기관, 행정이 힘을 모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9일 청사 앞 공공용지인 연결녹지에 직원 30여명이 샤스타데이지, 꽃범의 꼬리, 송엽국의 꽃묘 6,200본을 식재하였다.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내 공공기관에서 자발적으로 건의하여 추진 중인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바톤을 이어 받아 두 번째로 화합의 꽃을 식재 하였다.

더불어 혁신도시내 공원 및 녹지 등의 수목식재공간을 지역주민 및 단체에서 스스로 돌보고 가꾸는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하여 숲속의 아름다운 혁신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혁신도시내 숲돌보미 협약을 체결하여 활동중인 단체는 한전KPS, 나주시 새마을회, 빛가람중학교, 단독주택 주민 단체(온새미로, 폼나는 마을) 2개소가 있다.

앞서 나주시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우미린아파트까지 양방향 2km 구간에 가시나무와 동백나무의 상록수를 군락식재하여 녹음의 풍성함을 더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환경과 삶의 질이 보장된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이전기관,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가꾸는 아름다운 숲속의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녹지 거버넌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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