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회의소 2기 출범

임시총회 통해 정관 변경 및 부회장 김승환 씨 선출

  • 입력 2016.05.02 11:09
  • 기자명 이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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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나주시 농어업회의소(회장 안영현)가 제 2기 출범식 및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새로운 집행부 활동에 들어갔다.

2기 안영현 회장은 “나주 농어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농어업회의소 회장으로써 열과 성을 다해 직무에 임하겠다”면서, “내외부적으로 어려워진 회의소의 위상을 높이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회의소는 초대 김석중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날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지난 정기대의원 총회에 사업계획서가 부의되지 않아, 2016년 사업계획서가 승인되지 않았기에 이후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승인받기로 하였다”고 사유를 밝혔다.

회의소는 2016년 세입·세출 예산서를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공개하고 올 한해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공석이던 부회장직에 전)노안면 지회이사 출신의 김승환 씨를 2기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회의소 정관 변경을 통해 기존 7개의 분과위원회에 귀농귀촌분과, 임업분과를 추가해 총 9개 분과로 늘려 운영키로 하고, 기존 19명이었던 읍·면·동 이사진에서 빛가람동 1명을 추가해 20명 이사진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정관 제 21조 임원 정수에 대해 나주시농촌지도연합회, 나주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회 나주시연합회, 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나주여성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회 여성경영인, 나주시 4-H를 새롭게 포함한 40명 이내(변경 전 30명 이내)의 이사를 두기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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