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분수대, 그림위에 떡

빛가람전망대와 호수공원 찾는 시민들 ‘불만’

  • 입력 2016.06.07 09:52
  • 수정 2016.06.07 09:53
  • 기자명 강선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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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 맞춰 주말에만 혁신도시 관광객이 2천여명이 넘는데 정작 호수공원에 설치된 물분수대가 가동되지 않아 ‘그림속에 떡’이라는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나주시가 디자인박람회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욕적으로 5월 한달간 무료로 임시개장을 해 주말이면 수천명이 다녀가지만 주말저녁 야경에 맞춰 가동되었으면 하는 호수공원의 물분수대가 가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빛가람전망대는 압화작품과 손글씨와 먹의 만남부터 나주지역 문인들의 시화전, 강진 청자도자기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탁 트인 5층 전망대 역시 한눈에 혁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어 인기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전망대를 찾은 한 시민은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이곳을 찾았는데 나주의 한 시민으로써 자부심이 생겨 뿌뜻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찾아올 때 분수대가 가동됐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은데 일요일이라 공무원들이 근무를 안하는 것인지....아쉬운 대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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