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싸이클팀, 양양 국제싸이클대회 종합 준우승

최우수지도상 최우수신인상까지 휩쓸어

  • 입력 2016.08.24 11:35
  • 수정 2016.08.24 11:4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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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8.15경축 2016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과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신인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스프린트, 500m독주, 단체추발, 스크래치, 옴니엄 경기 등 11개 종목에 참가해 개인전에서 ▲500m독주 1위(김희주) ▲옴니엄 500m독주 1위(김희주) ▲옴니엄(플라잉랩) 1위(김희주) ▲제외경기 1위(김민정) ▲스프린트 2위(김승연) ▲12km포인트경기 2위(신혜수) ▲5km스크래치 3위(김보배) ▲1,000m속도경기 3위(김석란)의 성적을 거뒀다.

단체전에서는 ▲단체스프린트 2위(김희주, 김승연, 김보배, 김석란, 방근혜) ▲4km단체추발 2위(신혜수, 최지혜, 김보배, 방근혜) ▲최우수신인상(김민정) ▲최우수지도자상(장선희 코치)을 차지, 금4ㆍ은4ㆍ동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양재환 사이클팀 감독은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나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좋을 성적을 낼 수 있어서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일같이 무더운 날씨와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기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도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항상 성실하게 노력한 만큼 그 결과 또한 값지고 기쁜 일”이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자전거도시 나주의 명성과 선수들의 기록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여 남녀 일반선수와 고교선수 등 60개팀, 300여명의 국ㆍ내외 선수가 참여해 트랙 위에서 4일간의 은빛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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