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으로 행복한 추석명절을

  • 입력 2016.09.05 13:49
  • 수정 2016.09.05 13:5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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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민족 대이동이라 불릴 만큼 귀성객의 이동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에 대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 크게 봤을 때 차량 사전점검, 안전수칙 지키기, 졸음운전 방지로 3가지를 들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운전 시 출발 전, 자동차의 사전점검은 필수이다. 간단히 점검해볼 수 있는 사항으로는 엔진오일점검, 엔진 과열을 방지하는 냉각수점검, 장시간 운전에 방전될 수 있을 배터리점검, 도로상황을 알려줄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와 브레이크상태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각종 공구도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고속도로에서의 안전운전 수칙에는 음주운전은 절대금지이며, 핸들조작은 일반도로의 1/4로 조작해야하고, 지정차로 지키기, 휴게소 차량털이 주의 등이 있다.

너도 나도 귀성길에 올라 고속도로에 특히나 차량이 밀집되어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안전운전 수칙에 더욱더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장거리 운전 시 음주운전 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졸음운전이다. 시속 100㎞로 운전하다가 1초만 깜박 졸더라도 무려 약 28m를 무의식으로 운전하는 셈이다.

졸음운전의 예방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제일이지만 명절에는 그러지 못할 경우가 있기에 몇 가지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운전 내내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머릿속에 인식 시킨다.
▲적절한 환기와 차향 내 일정온도를 유지시켜 졸음이 올만한 상태를 만들지 않는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어 졸음이 오지 않게 한다.
▲동승자와 대화를 하며 졸음을 쫓는다.
▲사탕이나 껌과 같은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입을 움직여 졸음을 쫓는다. 위의 방법들을 실천하여도 졸음이
가시지 않는다면 빠르게 갓길의 졸음 쉼터나, 휴게소 등 안전한 곳에 정차 후 잠시 눈을 붙이고 다시 운전하는 것이 현명하다.

소중한 가족을 만나러가는 즐거운 귀성길, 장거리 운전시 안전운전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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