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면 철쭉 꽃길 조성으로 ‘명소 만든다’

나주호주변과 다도진입로 봄철 장관 이룰 듯

  • 입력 2016.10.10 13:09
  • 수정 2016.10.10 13:10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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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면(면장 김재봉)은 나주호 주변 및 지방도 갓길에 꽃길조성사업으로 철쭉꽃을 1.5㎞에 걸쳐 1만5천주를 식재했다.

다도면은 이번 도로변 꽃길조성사업에 있어 일회성에 그치는 일년생 화초식재보다 지역특성에 맞는 영구적인 꽃길을 조성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민관이 함께 조성하고 있다. 이번 꽃길조성사업으로 1.5㎞를 식재했으며, 지금까지 식재한 구간은 나주호 주변등 약5㎞에 식재해 봄철이면 벚꽃이 지고난후 철쭉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다도면이장단 김용두 단장은 “계속사업으로 몇년만 더 식재 한다면 꽃길명소가 될 것이다. 꽃길조성사업에 나주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연 주민자치위원장도 “지역특성으로 볼 때 가로변 경관조성 사업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가 보인다”며 “나주시의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다도면은 수년전부터 계속사업으로 도로변에 철쭉을 식재를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사업으로 철쭉 꽃길을 조성해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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