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산학융합지구사업 선정

  • 입력 2016.12.19 13:0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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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산학융합지구 조성공모사업에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제주도, 인천시, 대구시, 세종시 등 총 5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총 3회에 걸친 평가와 뜨거운 유치경쟁을 통해 나주시를 비롯 제주도, 인천시가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5년간 323억원(국비 120억)의 사업비를 들여 혁신산단 내 약 6,600㎡부지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건축면적 9,500㎡)을 건립하며 산학융합캠퍼스에는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의 에너지산업 관련 4개 학과, 346명의 학생과 33명의 교수진이 둥지를 틀게 되고, 그 밖에 근로자 평생학습, 현장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나주시는 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6월 유치를 확정한 한전의 에너지밸리 R&D센터, 진행중인 연구개발특구 지정사업과 함께 혁신산단을 명실상부한 에너지신산업의 연구개발 종합단지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혁신산단의 분양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0만 나주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최종 선정이 되기까지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라남도와 대학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혁신산단이 산학융합지구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과학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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