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조명탑 설치

야간 경기 진행할 수 있는 조명탑 4기 설치 완료

  • 입력 2016.12.19 13:16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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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보조경기장(인조잔디구장)에 조명탑 4기가 설치 되면서 축구 동호인 1천3백여명의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생활체육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야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조명탑 4기(조도 450룩스)에 대한 설치를 완료, 8일 저녁 준공식에 이어 나주시축구협회와 나주시OB축구단의 친선경기를 가졌다.

강인규 시장은 “보조경기장 조명시설 설치 과정에 주변 환경 제약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상호이해와 협조로 완공하게 됐다”며 “경기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나주시에서 야간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구장은 지난해 세계U대회 축구경기장이었던 공설운동장(천연잔디, 조도 1,800룩스), 혁신도시 체육공원 축구장(인조잔디, 조도 450룩스)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났다.

친선경기를 치른 나주시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 정도 조명이면 야간경기를 치르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며, 직장인 등이 시간에 제약 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게 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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