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도농상생드림 일자리지원센터 어울림마당 개최

이용농가와 참여자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 마련

  • 입력 2017.01.02 11:3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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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와 도시유휴 인력 등 구직자를 서로 연계시켜 농촌 일손부족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나주시 도농상생드림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김종량)는 22일(목) 미도뷔페 2층 연회장에서 도농상생드림 일자리지원센터 농가 및 참여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한마당이 열렸다.

김종량 도농상생드림일자리지원센터장은 “농업인과 인근 농촌 및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하여 농산업 분야 인력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농가 및 참여자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번기철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생활행복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인근 도시 유휴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농가에 일손을 알선함으로써 적기 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일손부족으로 인해 영농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농작업 인력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드림일자리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관내 농가와 일자리를 찾는 도시유휴 인력 등 구직자를 서로 연계시켜줌으로써 농작업 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6천6백여명에 이어 올해에는 1만1천5백여명의 일자리를 연계시켰다.

또한 관외에서 참여한 농산업 인력에 대해서는 1인 1만원 교통비 지급해 외부 유휴 인력 모집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노하우를 접목해 농산업 인력이 적기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될 수 있는 도· 농 맟춤형 교육,현장에 안정적 공급체계를 갖출 계획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도시 유휴인력 참여자의 고용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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