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은 최고득표로 당 대표에 당선됐고, 문병호, 김영환, 황주홍, 손금주(득표순) 후보가 각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손 의원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표자회의에서 21.1%의 득표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손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계보로 분류되며, 그 동안 국민의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초선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최고의원에 선출된 케이스다.
한편, 손 의원은 1971년 나주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행정법원 판사, 법제처 국민법제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