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 지난주부터 주민과의 대화

남평읍 시작으로 20개 읍면동 주민 의견 수렴

  • 입력 2017.02.13 14:22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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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이 6일부터 시민들과 직접 한자리에서 만나 민선6기 나주시의 시정성과를 보고하고, 2017년 나주시의 시정운영방침 7대 기조를 공유하여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는 연두순방을 시작했다.

강 시장은 6일 오후,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남평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그동안의 시정성과와 올해 7대 시정운영방침을 직접 PT자료를 활용하여 보고하고, 지역의 현안문제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참여한 주민들과 자유토론 벌이며 격의 없는 소통을 하였다.

특히 이번 연두순방은 기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건의 등을 청취하는 단순반복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읍·면·동에서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현안 문제를 제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행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해, 주민과의 대화가 내실을 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올해 시정운영 7대 기조로서 시민안전 제일도시 건설,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재정자립도시, 녹색도시, 자립형 교육도시, 소통행정 강화,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농업,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윈-윈도시를 만들겠다”며 강력한 추진의지를 강조하면서 ‘시민중심 체감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방범용 CCTV 확충,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24일까지 이뤄질 이번 읍면동 연두순방은 주민과의 대화 참여자를 확대하여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평소 시정참여 기회가 적었던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현장방문 등을 신속히 처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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