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원도심과 혁신도시 주정차 질서 확립 주력

나주시, 상습 주․정차 심화구역 교통지도요원 집중 배치

  • 입력 2017.02.27 13:49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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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원도심과 나주역·빛가람혁신도시 등 무질서한 주정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법 주정차 심화구역에 교통 지도요원의 집중 배치와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하여,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과 이를 통한 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력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그동안 무질서한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원도심의 중앙로 일원에 번호판 홀·짝 주정차제를 실시하는 한편, 교통지도요원 18명을 채용하여 빛가람혁신도시·나주역·남평읍 등 무질서한 주정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서의 지도·계도 활동을 통해 도심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확보 및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평일야간(18시~20시)과 주말·휴일(11시~18시)에 원도심 중앙로 일원과 나주역에서 주정차 지도 활동을 확대 실시하여,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사고의 사전예방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과 교통난 해결을 위해 오는 2월말 교통지도요원 12명을 추가 모집하여 3월중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빛가람혁신도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노상 주차장 확보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나주시는 총 면적 44,651㎡에 공영주차장 32개소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확립을 위해 매월 1회 이상의 교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나주시에서는 원도심과 빛가람혁신도시의 시민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면서, “행정에서의 이러한 노력에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등을 위한 시민들의 도움과 협조가 더해진다면 우리 나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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