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공비축미 안정적 생산 위한 교육 개최

신동진, 일미벼 재배․생산 각별히 신경써야

  • 입력 2017.03.20 14:0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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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비축미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이 오는 22일 수요일, 14시부터 2청사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3일,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권오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읍․면․동 이장 대표, 농업인상담소장, 농업인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지역 농가는 벼 등숙기에 잦은 강우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 여건이 지속되어 발생되는 수발아(종자가 이삭에 붙은 채 싹이 나는 현상) 현상이 일부 품종에서 나타나 벼 보급 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종자(자가 종자, 농가별 자율교환 등)를 확보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종자 발아율 간이 검사 활용 등의 건묘 육성을 위한 사전 영농 홍보와 더불어 재배기술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7년 공공비축미 대표 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 벼와 일미 벼의 안정된 재배 및 생산을 위해서, 철저한 종자 소독과, 질소 비료 시용량 감량, 규산시비, 중간물떼기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배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 (☎339-74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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