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기 생산업체‘잘나가네’

㈜가가전력, 신재생에너지전시회에서 인기

  • 입력 2017.03.20 14:05
  • 수정 2017.03.20 14:06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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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생산업체인 ㈜가가전력(대표 박승덕)이 각종 박람회에서 눈길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전시회 SWEET 2017 행사장에서도 전라남도가 주력품목으로 관내업체 가가전력의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부스에 설치해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도지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가가전력의 충전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가가전력 홍보부스에는 세계바이어들의 발길이 종일 끊이지 않았다.

아랍계 바이어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전기자동차 충전기라는 새로운 시장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가가전력 김건호 상무는“회사와 공장은 나주라는 소도시에 있지만 가가전력은 향후 세계시장 진출까지 바라보고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올해 5월까지 제2공장을 혁신산단에 건립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기자동차 충전기 생산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 상무는 “이번 김대중 컨벤션센터에 열린 SWEET 2017 행사에서도 아랍계 바이어들이 가가전력 부스를 찾아와 수입의사를 타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충전기 생산업체인 가가전력은 이번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가 끝나는데로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전기자동차엑스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도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생산업체인 가가전력 홍보부스를 별도로 제공해 제주도에서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올해로 4회째로 세계 각지의 전기자동차와 관련업게들이 한데 모여 열리는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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