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금천면 광암리 2구마을과 자매결연

  • 입력 2017.05.16 10:36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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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4월 27일 나주시 광암리 2구 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및 김창길 원장의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최정석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30여명을 비롯해, 박병헌 금천면장, 김선중 금천농협 조합장, 정순열 농협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헌 금천면장은 “이번 명예이장 위촉식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열악해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중 금천농협 조합장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마을과 연구원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며, 상호 공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길 원장은 "연구원 직원들이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서 광암리 2구를 이웃으로 여기고 영농철 일손돕기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활동 등 마을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농협에서 추진 중인 도농협동 운동으로, 명예이장·주민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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