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감염병 예방 위한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친환경 방역을 위한 해충포획기 설치, 10월말까지 가동

  • 입력 2017.05.29 13:02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 보건소(소장 선해병)은 지난 1월부터 위생해충의 사전 방제를 위해 겨울철, 월동모기 주요 서식지에 대해 집중 유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아울러, 친환경 방역을 위해 빛가람동 호수공원, 대호동 수변공원 등에 해충 포획기 총 132대를 설치 10월말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선해병 소장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시민 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집 주변의 잡초나 웅덩이, 고인물 등 모기서식처를 제거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과 더불어,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