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실천 위한 모내기 작업 ‘구슬 땀’

  • 입력 2017.05.29 13:06
  • 수정 2017.05.29 13:0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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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봉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섭)가 19일, 연말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쌀 재배를 위한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나주시 ‘우리동네 살리go’ 정책의 일환이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은 이날 장성리 소재, 이재섭 주민자치위원장의 논에 모여,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 아름다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이번 모내기 작업은 ‘성금 전달도 좋지만, 올해는 특별히 위원들이 직접 경작하고 수확된 쌀을 전달하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이라는 위원 간 공통된 의견에서 비롯됐으며, 작업을 마친 후 위원들은 “힘들었지만,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기쁘다”고 서로를 다독였다.

이재섭 위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는 굉장히 뿌듯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위원들과 합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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