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전통문화 시조. 가사. 가곡 경창대회 성료

나주 최상경 부회장 갑부 우수상

  • 입력 2017.06.05 14:01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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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시조협회 서귀포시 대정지회(지회장 이정숙)가 주관한 제5회 전국 전통문화 시조. 가사. 가곡 경창대회가 5월 27일~28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위성곤 국회의원 겸 제5회 전국 전통문화 시조. 가사. 가곡 경창대회 대회장, 이중환 서귀포 시장,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윤영 대정읍장, 이자신 대정향교 전교, 강명언 서귀포문화원장, 고문섭 북촌초등학교장, 신영대 제주관광대학교수, 정정희 (사)한국시조 명인협회 부회장, 이상래 시조창 무형문화제를 비롯한 다수의 시조협회 지회장, 회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제4회 대상부 장원의 가사창과 탐라시조합창단 의 시조합창을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첫날 대회 초등 갑부, 부, 일반 을부, 등의 경연에서 나주지회 정대석 회원이 을부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튿날의 일반갑부, 일반 특부, 명인부, 대상부 경연에서는 나주지회 최상경 부회장이 갑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의 대상부 장원에 제주시 동회천 정영희, 명인부 대상에 충남 보령시 조옥회, 특부 대상에 제주시 애월읍 정홍섭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90 고령의 제주도지부장의 폐악(閉惡)으로 인한 지원자금 중단으로 대회 개최가 무산될 위기에서 이정숙 대정지회장이 사비(私費)를 들여가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뤄내게 되어 많은 시조인(時調人)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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