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안전제일도시 조성 등 올해 시정 7대 기조와 시민중심 체감시책과 연계한 일자리 발굴에 역점을 두고, 공공 일자리사업 신규 발굴 및 안전·복지·교육 등 현장중심 인력 보강 시책,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민생 밀착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저소득층을 비롯한 일자리 취약계층 보호, 문화·관광 시설 운영,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가일손지원, 소외계층 생활환경 정비, 산림보호 및 숲 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확대·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달 중순 경, 나주형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비롯, 사업의 필요성·선결과제 등 실과소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일자리 창출과 서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총 4억 3천만 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총 125명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강인규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복지정책이자 기본권”이라 강조하며, “기관·사회단체 및 범시민의 참여와 의견을 모아 새 정부의 국정 기조인 일자리창출의 대응 마련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나주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