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은 바르게살기의 시작이다는 생각으로 관내의 남녀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더운 날씨에 농삿일의 고달품 등을 위로하는 취지로 열린 이날의 효도잔치는 최상경 나주시조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각종대회 수상경력을 가진 금천초등학교 가야금합주단의 가야금 병창, 나주시조협회 박종심 사무국장의 시조, 얼시구 예술단(단장 강한주)의 한국전통무용과 남도민요, 김천환씨의 판소리, 나주섹소폰앙상블 (단장 김관선)의 연주, 초대가수 최미나, 김석근, 김미연, 김하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주최측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들을 들면서 참석자들은 모처럼 즐거움이 함께한 망중한의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