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명성이 자자한 금성고등학교에는 교육, 경제, 영어, 생명화학, 물리, 항공,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이 동아리의 학생들은 본인의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위해 활동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추진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금성고등학교 자율동아리는 특히 올해는 나주시의 방과후활동 지원사업 공모에서 자율동아리를 통한 학생이 주인되는 학교로 지원을 받으면서 전체 26개 자율동아리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동아리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한 학기동안 했던 활동들을 돌아보고, 미흡했던 점은 2학기 때 보완하기 위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으로, 활동보고 및 동아리 분야 별로 팀을 나눠 진행된 시사·상식 골든벨, 몸으로 말해요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함께 진행되고, 항공동아리 윙스의 드론 시범 등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정민 학생은 “지난 1학기 동안 했던 활동을 되돌아보니 만족스러운 점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남은 학기를 더욱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동아리 페스티벌로 한층 더 발전하는 금성고등학교의 자율동아리를 기대해 본다 .